안녕하세요. 예이롬입니다.
이번에는 "후성유전학과 음식의 관계"와 "생식은 유전자를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글을 읽어보시고 생식이 나에게 유익하겠다고 여겨지시는 분은 생식을 식생활로 시도해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생식할인010.6479.4905)
후성유전학과 음식
후성유전학과 음식의 관계를 설명하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제 2차세계대전 당시 네덜란드 사람들은 전쟁 중 이루어진 '봉쇄정책'탓에 음식을 층분히 먹을 수 없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봉쇄정책으로 굶주렸을 때 태어났던 사람들은 전쟁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에 비해 키가 현저히 작았습니다. 이는 음식이 메틸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 이렇게 달라진 신체구조는 다음세대까지 유전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유전자가 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원칙은 정상세포뿐 아니라 암세포에도 그래도 적용됩니다. 많은 의학전문가들이 "암세포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만들어 놓은 생활 방식에 유전자가 지속적으로 반응하면서 망가진 결과"라고 말합니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실린 한 논문은 "똑같은 쌍둥이라 할지라도 '어떤 환경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암유전자의 운명이 달라진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니쉬 박사팀의 '전립선 암환자가 9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1년동안 음식을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운동과 명상 등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자 암세포 크기가 줄어들었다."라는 연구결과를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모두 선천적이 아니라 후성적으로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음식과 어떤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유전자의 운명이 달라진다'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식습관을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유전자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자신의 식습관이 내 유전자 뿐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자녀의 유전적 특성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합니다.
생식이 유전자를 바꾼다.
후성학적 유전학, 영양유전체학 관점에서 바라보고 연구한 결과들을 통해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생식을 섭취하면 후성학적으로 유전자를 변화시켜서 건강한 유전자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 일상에서 가끔 해로운 음식을 먹더라도 생식을 섭취하면 유전자 발현에 이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사실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입증해 보려고 직접 생식을 이용하여 유전자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생식을 섭취시킨 동물 모델에서 항암유전자인 p53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유전자가 생식에 의해 발현한다'라는 놀라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53은 세포 이상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가 사멸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유전자로, 항암유전자라고 불립니다. p53유전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분열과 성장 그리고 소멸을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세표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비정상적으로 분열만을 반복함으로써 암세호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암세포의 약 80퍼센트 정도는 p53유전자가 변이 또는 상실되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생식을 섭취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p53 mRNA가 세 배가량 많이 발현하였습니다. '생식 섭취로 항암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켜주었다.'라는 것은 생식을 통해서 암 발생을 막아줄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생식이 유전자를 바꿔서 암을 막을 수 있다'라는 논리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생식은 옛날 옛적 스님들이 먹던 과거식이 아닙니다. 그 때는 동결건조 방식을 할 수 없었기에 직접 만드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지금의 생식은 더 다양한 재료들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영양을 골고루 갖춘 건강식이며, 과학으로 증명된 치료식입니다. 치료를 위한 약은 아니지만 내 몸의 환경을 바꾸어주는, 내 안의 유전자 조차 바꾸어 주는 과학식인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을 좋아하시는 분도 사례로 증명된 것을 좋아하시는 분도 어느 분에게도 흠잡을 데 없는 건강식임에 생식을 식습관으로 가지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