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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과 생식 4 (외부 물질이 인체로 들어오는 세가지 통로)

예이롬 2022. 11. 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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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과 생식 4

안녕하세요. 예이롬입니다.
면역과 생식 이야기가 길어져 벌써 4번째 시간입니다.  아직 까진 결론(?)이 안 나와서 "뭐야?"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듯 합니다. 그러나 사전 지식들을 가지고 생식과 면역 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해서 계속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안을 다스리고 밖에 대비하라", 두번째 "바이러스 질환은 '불치'병이다", 세번째 "오직 면역체계만이 답이다",  네번째 "알레르기 반응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알레르기 분류)" 의 흐름으로 이야기했었습니다. 첫번째, 두번째는 같은 날 공부하고  1개의 포스팅에 올렸었습니다. 이번에는 "외부 물질이 인체로 들어오는 세가지 통로"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피부

외부로부터 바이러스나 미생물 또는 그 외의 적으로 부터 공격을 당하는 경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인체는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서 많은 방어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면역은 그 중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 공격이 발생하는 곳은 당연히 외부와 접촉이 되고 있는 곳인데,
인체에는 피부기관, 호흡기관, 소화기관, 이렇게 세가지 대표 외부 물질 진입통로가 있습니다. 이 밖에 안구나 귀 같은 조그만 기관들도 있습니다.
가장 넓은 면적에서 외부와 직접 접촉하는 곳이 피부입니다. 말 그대로 최전방 경계선으로 외부 물질 자체가 통과하지 못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ㅈ습ㄴㆍ다. 물도 통과하지 못합니다. 바이러스나 미생물은 피부라는 물리적 장벽을 넘지 못합니다. 다만, 이 장벽에 구멍(상처)이 났을 때는 예외 상황이 벌어집니다.

호흡기관

호흡기관은 공기를 통해서 바이러스나 미생물의 침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폐와 기관지는 1차 방어 기관으로 점액막이 존재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나오는 콧물이나 가래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데, 이것들이 호흡기관을 보호하는 점액성분입니다. 물리적 화학적인 장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폐에는 엄청나게 많은 면역세포가 외부 이물질의 침입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호흡기관은 자체 방어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제로 평상시 공기 중에 포함되어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물질의 농도도 그다지 높지 않아 비록 외부에 직접 노출되어 있는 기관이기는 하지만 전염 질환이 자주 발병하진 않습니다.

소화기관

소화기관은 물과 음식물을 분해하고 흡수하여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관으로, 신체 기관 중에서도 가장 많은 미생물, 바이러스 군락과 접촉하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음식물에는 다수의 미생물이 공존합니다. 특히 발효식품에는 그 수가 어마어마합니다. 또 장에는 장내 균총이라 부르는 다양한 미생물이 이루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생존해 있는데, 모두 합하면 1킬로글램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소장에서 대장으로 연결되는 소화기관은 많은 영양성분을 흡수하는 곳으로 물리적인 장벽이 피부에 비해서 약하기 때문에 미생물우 침입이 용이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의 딜레마는 대부분의 영양성분을 흡수하는 기관이라서 물리적 장벽이 피부기관에 비해 약할 수 밖에 없다는데에 있습니다. 나쁜 침입자를 막고자 장벽을 낮추면 영양성분은 물론 세균이나 바이러스까지 침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면역반응도 마찬가지여서, 너무 과하면 면역  과잉 반응으로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소화기관에는 어느정도 '면역관용'이 존재합니다.


"외부 물질이 인체로 들어오는 세가지 통로"중에 피부와 호흡기관은 외부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기관인데 소화기관은 그렇지 않습니다. 몸의 가장 안쪽에 있다고 볼 수 있는 기관임에도 외부 물질이 닿게 되어있습니다. 음식물이라는 것을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음식물은 외부의 여러가지 균이나 좋은 성분이나 나쁜 성분을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음식물이 닿고 끼치는 영향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럼 이 세가지 통로, 피부와 호흡기관과 소화기관을 보호한다면 외부로 부터 면역체계를 공격당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피부와 호흡기관은 현재시대를 살아가려면 스스로 선택이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화기관은 그렇지 않습니다. 소화기관에 넣는 음식물을 내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음식물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나의 건강을 위한 선택, 황성주생식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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